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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이 직접 알려요” 청년정책 홍보서포터즈 유스캐스터 발대식 개최

도전, 기회, 자립ㆍ참여 분야별 정책 청년감성으로 홍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 홍보서포터즈 ‘유스(Youth)캐스터’ 발대식이 8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유스(Youth)캐스터 사업은 지난해 제주청년정책 원탁회의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추진됐다.

 

제주도를 비롯해 도내 청년 관련 기관과 부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접근성, 인지도, 참여율을 높이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 후 1·2차 심사를 거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영상제작 수상 이력 등 다양한 역량을 두루 갖춘 15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유스(Youth)캐스터 참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 하고, 지난 3월에 발표한 제주청년보장제 기본계획의 분야별 사업분류에 따라 도전팀, 기회팀, 자립ㆍ참여팀 3개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스(Youth)캐스터는 앞으로 1년 동안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ㆍ분야별 지원되는 주요 청년정책들을 청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과 혜택을 상세히 안내하는 홍보 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유튜브, 개인 소셜미디어, 도 및 청년센터 공식채널 등을 활용한 연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1월~12월에는 예비청년인 고3학생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율을 높여 모든 제주청년이 생애주기별로 빠짐없이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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