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실시

시민과 공직자 누구나 제주시 유튜브 ‘수어지교’에 접속하면 수강 가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시정 친밀감 향상과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4월 5일부터‘공직자 1분 수어교육’인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5,060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타인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넘어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공직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공직자 1분 수어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월별 주제를 선정하여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제주시 유튜브에 접속하여 수강하는 방식이며, 주 3회 전 공직자에게 링크주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수어문장을 요청할 경우에는 교육자료를 제작 후 해당 부서에 별도로 교육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제주시 유튜브 ‘수어지교’ 코너에 교육영상 자료를 상시 개방한다.

 

신금록 공보실장은 “제주시가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친화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수어지교’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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