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주최하는『2023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4월부터 7월까지 8개교 88명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는 관내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 강사가 운영학교를 방문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 및 단계별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개교·88명(고등학교 3개교·33명, 중학교 5개교·5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거리상, 시간상 참여가 어려운 서귀포 시내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토론 교육 및 실습 경험 제공으로 직접 참여 기회로 토론 저변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표현하는 소통을 통하여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어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 및 올바른 의사 소통 능력 신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9회, 450여 명이 수료했으며, 토론 교육으로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