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66점(저학년 42점, 고학년 2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4월 22일 ‘2023 지구환경축제’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4월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될 2023 지구환경축제에서는 환경나눔 장터, 전시·홍보관, 환경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도 행사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기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체험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