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노화 광업소 찾아 “관서장 안전컨설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2일 관내 광산 대상으로 안전컨설팅 및 붕괴사고 시 구조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민경산업(주) 노화도 광업소를 방문했다.

 

관서장을 포함한 안전점검팀은 개안안전장비를 착용 후 가동 중인 4개의 광산 지하 100m 작업현장에 직접 들어가 화재 및 붕괴 위험성 그리고 매몰 시 구조여건 파악 등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어서 진행한 광산관계자 안전컨설팅 주요내용은 ▲화약류 및 위험물 저장시설 안전관리 ▲폭약 발파작업 시 안전대책 ▲천공·장약·운반장비 끼임, 추락, 전도 사고방지 ▲광산별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광산 사고사례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30일 노화읍 동천리 야적장 어구화재 시 광산급수차를 활용 화재진압을 지원해 재산피해 경감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광산 붕괴 사고의 경우 고립자 인명구조에 장시간이 소요 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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