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은 오는 5월 ‘화삼골 청소년 축제·주민총회’를 앞두고 학교총회와 마을계획 비전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화정3동은 최근 염주초, 화정초, 광주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의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학교별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화정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마을의제 발굴 등 주민중심의 마을청(廳)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진수 화정3동장은 “5월26일 열릴 예정인 화삼골 청소년축제&주민총회 준비에 마을주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