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근대5종 메달리스트 전웅태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스포츠 선수 릴레이 응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선수들의 응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근대 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광주광역시청 소속)가 광주 서구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을 시작으로 강영미 펜싱 국가대표,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에 이어 4번째다.


전웅태 선수는 “세계의 무대에서 뛸 때 광주의 이름이 더욱 빛나고 한편으로는 고향의 그리움과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진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 위기의 고향을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웅태 선수는 대한민국 근대 5종 역사상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으며,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답례품으로 ▲백미 세트 ▲마왕파이 ▲참기름 세트 ▲양념돼지갈비 ▲혼합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향후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서구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를 위해 쓰인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