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4월 15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운기 관장) 이 기획하고 여성가족부, 광주시, 광산구 가 후원하는 광선구청소년어울림마당 1회차 “하와이에 알로하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에게 쉼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 하와이에 알로하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총 5회가 진행되는 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시작을 알리며 청소년동아리 문화, 어울림마당 문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며 소통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은 광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비롯한 첨단전환마을,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비아까망이도서관 등의 조직들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 체험 거리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 이승기 (17세) 군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소개하고 연극에도 참여하면서 다양한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음에 또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6월 정크 놀이 축제 9월 광산구 청소년기 후행 동 축제 10월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11월 유스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