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너의 꿈을, 비밀을 알려줄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진로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의 기준과 설계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이해를 돕고자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4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연중 12개 학교를 찾아가 진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직업과 적성에 대한 자기성찰 등을 통해 미래 설계 및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2022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진로교육현황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희망 진로에 대한 정보 인지가 평균 3.43점(68.6%), 진로준비 정도가 3.42점(68.4%)로 진로에 대한 인지 및 준비가 대부분 70%이하로 학생들이 진로 준비를 위해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고등학생의 10.3%가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진로에 대한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2023년 서귀포시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뿐만 아니라, 1:1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캠프, I.D.E.A제주(창업교육) 및 진로에 대한 사전검사를 통한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하고, 부모 교육을 위해 ‘부모가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해 학교와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하는 꿈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및 학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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