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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착수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홍동 주거지역 내 교통 분산 및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서홍 도시계획도로(소로2-3, 2-6호선) 개설사업’에 대하여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한다.


서홍 소로2-3, 2-6호선은 1997년 8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주거지역 내 중산간도로와 홍중로를 연결하는 연장 300m 폭 8m로 총 사업비 1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시행됐던 일몰제를 대비하여 2019년 8월부터 설계 및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해 왔으며 2023년 3월까지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와 입찰공고를 통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 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공사비 2억 원과 보상비 3억 원을 투입하여 건물철거, 우수관 매설과 미보상 4필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고 2024년에는 잔여 사업비 8억 원을 편성하고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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