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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교통, 주차환경 및 올바른 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회는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교통 관련 행정 및 민간 단체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5명의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이 참석하여,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한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과제 발굴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 캠페인 등을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교통문화개선을 위해서 사람 중심 맞춤형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중점 추진과제 8개를 선정하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 유관기관에서는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강화 △농기계(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등 부착 △교통 약자 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에 관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긴급차량 통행로 및 진입 불편사항에 대해서 개선 건의를 했다.


또한 읍면동 위원들은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일방통행 지정, 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등 개설 및 오일장 날에는 주정차 단속 탄력적 운영 등 평소 생활화면서 불편하거나 사고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회의에 건의된 문제사항에 대해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다음 회의 시 조치상황 및 조치결과에 대해서 위원들에게 보고 및 논의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 및 주·정차 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의식 전환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의 교통, 주차 환경 개선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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