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초·중학생들 평생교육 활동가로 양성

화정중·계수초 참여…열린 평생학습도시 조성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화정중학교와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을 평생교육 청소년 활동가로 위촉했다.

 

서구는 올해 ‘너도나도 평생교육 청소년 활동가’사업을 추진, 학교 교육과정 시간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기법을 배워 관내 노인 및 아이들을 찾아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화정중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은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고령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지도강사 양성과정을, 계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보드게임 지도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복지시설 등에서 청소년 활동가로 활동한다.

 

한편 서구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뉴웨이브 협동조합, 신나는 자연탐험대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소년 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평소 배움의 수혜자였던 청소년들이 직접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하는 열린 평생학습 도시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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