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가뭄 극복대책으로 1335톤 물절약

서구 공직자 물절약 실천에 앞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으로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1335톤의 물을 아꼈다.


서구는 지난해 11월 물 가뭄극복 대책 일환으로 구청사내 화장실의 ▲세면대 센서형 절수설비 65개소 교체 ▲양변기 수조에 절수용 벽돌 투입 ▲수도밸브 조절을 통해 가뭄 극복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서구는 작년 동월대비 물 사용량이 ▲1월 1705톤 → 1471톤으로 16% 절감 ▲2월 1681톤 → 1317톤으로 28% 절감 ▲3월 1713톤 → 1391톤으로 23% 절감 ▲4월 1788톤 → 1373톤으로 30%의 물을 절감했다.


이 밖에도 서구는 '값으로 매길 水 없는‘물’' 물 절약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회계정보과 관계자는 “모두의 일상 속 물절약하는 습관이 모여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물절약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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