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민과 함께하는 ‘감(減)탄서구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총 3번에 걸쳐 4~5월(1기), 7~8월(2기), 10~11월(3기)로 운영되며, 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사업장 주소를 두고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구는 기수별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기수별 최우수 참여자 1명을 MVP로 지정하고 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기후행동1.5℃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광주광역시 서구 챌린지를 선택, 접속코드 ‘23gamtan’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후행동 실천일기·퀴즈, 정보&꿀팁 등에 참여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실천 일기’는 ▲지역농산물 매장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 사진과 짧은 소감을 작성하면 1회당 100점이 부여되며, ‘기후행동 퀴즈’는 60초 안에 5문항의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1일 최대 50점)으로 참여 후 정답과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꿀팁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챌린지 기간 중 신규게시물 확인 시 건당 100점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이다”며 “감탄서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