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해 일부 소실된 전동킥보드 [광산소방서 제공]](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6960115514_43c5e7.jpg)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산정동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킥보드 1대와 집 일부가 탔다.
불은 집주인 A씨가 집안에 구비된 소화기로 화재 발생 8분 만인 이날 오전 3시16분쯤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일가족 5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아파트 벽면 일부가 그을리고 전동킥보드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5만8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