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찾아가는 인구교육 프로그램 실시

저출생 극복, ‘미래세대 대상’사회적 가치관 함양 인구교육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서구는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가치를 높이고,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함양하기 위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금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가 토론식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의 핵심은 사회 구조적 문화를 바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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