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주택 화재안전 꾸러미’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제 혜택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로 주민등록등복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부지만 기부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이다.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되어있는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는 ▲소화기·화재알림경보기·가스 타이머 콕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주택 소방안전점검 ▲소방관이 직접 방문하는 화재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완도군은 활전복, 김, 다시마 등 39개의 품목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되어 있고 완도소방서는 전라남도 답례 품목 중 하나인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가 완도군 답례품목으로 추가된다면 고향사랑 기부의 보람과 고향집 주택 화재예방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 제공으로 기부의 보람과 함께 더 안전한 완도를 만들어 나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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