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종합병원서 화재… 200여 명 대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한밤 중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에 있는 한 종합병원 2층 여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2분 만에 꺼졌다.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0여 명이 연기를 마셨고 천장 일부가 탔다. 또 환자와 의료진 등 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병원 자동 화재 속보기가 울려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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