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8일 한샘빌딩 4층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서구 교육관에서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주민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 위기, 사회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 지속불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SDGs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29일까지 2기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제2기는 광주 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론·협치 분야의 ‘지속가능발전과 유엔 SDGs에 대한 이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경제 분야의 ‘지속가능한 경제 공동체’▲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 마을과 주민참여’,‘지속가능한 마을활동 사례와 실천’▲환경 분야의 ‘기후위기 극복의 가장 쉽고 빠른 길’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서구도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