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서구청 마을사업 재정비·합리적 예산 수립 촉구’ 5분자유발언

주민 주도형 자치도시 실현 위한 마을사업 재정비 요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권역별 거점동 운영의 개선’과 ‘합리적인 예산 수립을 통한 안정적 예산 확보’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권역별 거점동 사업의 이행실적을 살펴본 바, 특별히 언급할만한 거점동·연계동 간의 추진사업이나 성과가 없었다”면서 “효과적인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거점동 운영 방식을 특색 사업 중심과 근접 동 조직 연계 등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예산 대비 삭감된 추경예산과 관련하여 “예산의 삭감으로 인한 사업차질은 정책추진을 학수고대하던 주민들을 실망과 행정불신에 빠지게 한다”면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본예산 수립 절차에서부터 예산 수립의 당위성과 합리적 예산규모를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의원은 “지방분권시대에 의회의 주요 역할은 행정청에 대한 감시와 견제뿐만 아니라 구민을 위한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잘 살펴 구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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