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지난 9월 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50세부터 64세의 장년층 90명을 대상으로 ‘인생2모작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준비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은퇴전후의 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적극적 마인드 함양과 생애설계를 주요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인생이모작을 위한 초기 인식변화의 필요성부터 인생 후반기까지 관리가 가능한 시간이었으며, 원탁을 이용한 대화법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자들이 몰입하여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한국생애설계교육원 임영미 대표는 ‘오늘 참석하신 교육생들 모두가 자리를 뜨지 않고 메모하며 수업에 빠진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교육생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은 “장년층 대상 전문생애설계 교육은 전남에서 최초로 실시하여 큰 의미가 있는 교육이었으며, 은퇴 및 예비은퇴자 세대들의 준비되지 못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소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순천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