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3월 20일 서구 삼성화재 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김완표 삼성전자 글로벌리서치 사장, 송갑석·양향자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참여업체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1413813482_0255f1.jpg)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삼성전자 C-Lab과 함께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으며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팀과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삼성 헬스 스택(Stack)·삼성 헬스 특화 SDK 소개,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표, 삼성전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 헬스 스택은 삼성 헬스 데이터 수집·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 기술연구개발용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삼성 헬스 특화 SDK는 삼성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헬스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툴을 이른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헬스데이터(심전도, 체성분, 광혈류 등 9종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사례를 창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광주시 창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대기업과 사전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6월 KT, 7월 삼성전자에 이어 본행사 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