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여름 꿀잠 기획전’ 개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신세계가 열대야에 잠못드는 사람들을 위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한국수면산업협회가 집계한 국내 수면경제(sleeponomics)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3조 원 안팎에 이른다.


10년 전인 2011년(4천800억 원)보다 5배 이상 성장했지만 미국(약 45조 원)과 일본(약 9조 원)에는 한참 못 미쳐 성장 가능성이 크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광주신세계가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꿀잠 기획전’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다.


열대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을 위해 숙면 솔루션을 제안하고 수면 컨설팅을 돕는다는 취지다.


행사 특징은 체험형으로, 숙면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숙면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편안한 잠자리에 필수적인 침대, 매트리스, 베개 등을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행사장에 마련했다.


침구 전문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20∼50%,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장맛 속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진 듯하다”며 “열대야 시기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수면용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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