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재로 50대 남성 숨져… 누전 추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 거주자 한 명이 숨졌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3일 오후 8시 52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주택 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80대 노모는 대피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내 멀티탭에서 누전이 일어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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