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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년 하반기 학력격차 해소 및 학습지원 보조사업 참여자 모집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20개교 대상 20명 채용, 11월까지 사업 추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정서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교내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학력격차 해소 및 학습지원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초등학교 20개교 대상으로 근로자를 배치해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추가적인 자격 요건은 전문대 이상을 졸업해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없어야 하며,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한 이력이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8월 17일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인원은 20개교 초등학교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도남초, 아라초, 한라초 등 16개교에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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