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만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지원

총 2억 7천 3백만 원 지원, 1인 1회 100만 원 지급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직계가족)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

 

지원 후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 제주도외로 전출자인 것이 확인된 경우 지원액은 전액 반납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시작해 이번 8월까지 208명에게 100만 원 씩 총 2억 8백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축하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을 표하고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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