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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차난 심화지역 공영주차장 추가 유료 운영 실시

노형 제5, 정든로 등 주차 심화지역 유료 운영으로 주차 회전율 높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공영주차장 총 5개소를 유료로 운영한다.

 

제주시는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난 심화지역인 노형 제5 등 총 5개소를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제주시는 9월 4일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해당 주차장 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유료화에 대한 사전홍보를 실시했으며, 8월 31일까지 주차관제시스템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주차요금표 부착여부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그 외 시간과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천 원 ▲이후 15분 초과 시 5백 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5개소 · 333면이 추가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91개소 · 5,899면을 갖추게 된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하여,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 방지 및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면수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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