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엠자임, ‘CPHI Korea 2023’서 희귀 진세노사이드 Compound K의 효능연구 성과 발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에이스엠자임은 코엑스에서 개최한 ‘세계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3)’에서 인삼유래 희귀 진세노사이드 Compound K(C-K)의 다양한 효능 연구결과에 대해 임완택 대표가 직접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CPhI Korea는 국내‧외 제약 산업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동향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ICSE(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M-MEC(제약설비ㆍ실험실 장비ㆍ패키징), bioLIVE(바이오의약품), Hi(건강기능성식품 원료 및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및 상담이 진행되며, 올해는 16개국 366개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엠자임은 희귀진세노사이드 양산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희귀진세노사이드 고순도 원료(Compound K, Rg3, Rh2, Rg2 등)를 2022년에 다양한 전시회를 통하여 선보였으며, 올해는 생산 공정 및 물질 표준화가 완료된 희귀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C-K)의 효능연구를 종합적으로 진행하여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희귀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C-K)는 항암 및 항염 등 다양한 효과가 보고되며, 일반적인 진세노사이드와 비교하여 높은 인체흡수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진세노사이드 C-K는 화장품, 건강기능 식품, 의약·바이오 소재로 산업화 가능성이 큰 천연소재로써 떠오르고 있다.

 

 

임완택 대표에 따르면 염증 유도 성분인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세포에 AceCK40(에스엠자임 자체개발 고순도 Compound K)을 처리한 결과, 염증 매개 물질인 NO(Nitric oxide)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결과는 만성염증의 성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MCP-1(Monocyte-chemoattractant protein-1)의 생성을 억제시켜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대표는 “DSS(Dextran sodium sulfate: 대장염 유발 성분)로 급성 장염이 유발된 실험동물에 AceCK40을 투여하였을 때 소장내 감소된 항체(IgG 및 IgA)의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증가된 염증성 사이토카인(MCP-1 및 IL-6)의 분비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장염 억제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소장 내 밀착연접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Occludin과 E-cadherin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N-cadherin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점막장벽 기능 개선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추측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개재할 계획이며, 임완택 대표는 “에이스엠자임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하여 얻은 AceCK40의 항염 및 장관면역의 효능과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희귀 진세노사이드 Compound K를 활용한 장관면역 관련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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