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장 초청 간담회 실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에서는 2023년 9월 20일 영광경찰서 2층 무령마루에서 관내 금융기관장을 초청하여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및 금융기관의 협조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금융기관에 방문한 피해자의 경우 만기가 되지 않았음에도 급하게 현금을 찾으려는 등의 특징이 있음을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로 의심되는 고객을 발견할 경우 금융기관에서의 대처방법 이후에 112신고처리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삼서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특성상 일단 범죄조직에게 현금이 계좌이체되거나 수거책을 통해 대면편취를 당한 후에는 거의 피해회복이 되지 않고 있기에 무엇보다도 범죄피해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금융기관과 경찰 간에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피해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금융기관과 경찰서 상호간에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영광경찰서에서는 영광군민의 재산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 배포 등의 경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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