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 등 3건 발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은봉희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 ‘남구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남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20일 제297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구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은 스마트폰․인터넷 의존과 게임 중독으로 청소년들의 심각한 행동․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중독 치유 교육지원 등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또한 ‘남구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은 보행자가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투광기 설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은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안됐다.

 

은 의원은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야간에 통행하는 보행자의 교통사고의 위험이 줄어들기 바란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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