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조업 중 외국인 선원… 양망기에 하반신 끼여 숨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에서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양망기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31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해상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국적의 선원 A(37)의 신체 일부가 어선 양망기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장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사권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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