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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경기도 강원도지역 제2지구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에서는 독생녀 한학자 천지인참부모님을 모시고 경기도 강원지역 제2지구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2지구 주관 ‘2018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가  2018.10.28 오전 10시 천지인참부모님을 모시고 문연아 UPF 한국회장, 문훈숙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 정원주 총재비서실장, 윤영호 천정궁본부 사무총장, 황보군 제2지구장, 베쿠마 메르다싸 에티오피아 대사를 비롯한 한국전쟁 참전 UN 16개국 대표자, 천일국세계순회사, 한국천의원 장로, 원로목회자, 신한국가정연합 지구장, 섭리기관장, 경기·강원권 각계 지도자·평화대사·시민, 제2지구 목회자·공직자·축복가정·식구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90개 가정연합 선교국가에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2지구 주관 ‘2018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본행사가 김동우 청심특별교구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황보군 지구장은 개회기도에서 “오늘 천지인참부모님을 모시고 한국전쟁 참전국 대표자들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바라며 그 역사적 소명에 부응할 것을 결의한 경기·강원의 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사옵니다.”라고 보고한 뒤, “하늘부모님! 천지인참부모님! 오늘의 대회를 통해서 이 나라 온 겨레가 분단의 아픈 현실을 재성찰하며, 조국광복의 대업에 중단 없는 전진으로 나아가게 내몰아 주시옵소서! 갈라진 마음들을 하나로 이끌어주시고, 정치·사상적으로 대립된 이 나라를 온전히 치유하시어 신통일한국의 새 시대가 열릴 수 있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애천·애인·애국의 정신으로 세워진 이 나라가 위대한 저력을 발휘하여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지난날 자유 대한의 평화 수호를 위해 유엔 16개국이 앞장서 도왔듯이, 천운이 도래한 이때 한반도 통일 앞에 유엔이 적극 나서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기도했다.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은 대회사 말씀을 통해 “분단과 전쟁의 아픔, 대립과 불신의 역사를 지나 2018년, 한반도에서 화해와 통일의 기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대전환기 우리는 한민족을 향한 하늘의 섭리를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한 후 “하늘은 한민족을 선민으로 택하시고 유구한 역사를 통해 찬란한 충효열의 문화를 꽃피우게 하셨습니다. 이는 창세 이래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실 독생자·독생녀, 문선명·한학자 총재님, 인류의 참부모님께서 현현하실 땅이기 때문입니다. 참부모님의 축복을 통해 모든 인류가 하나의 형제자매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6·25전쟁은 단순한 동족 간의 전쟁이 아니라 하늘의 독생녀로 오신 참어머님을 보호하고, 참아버님을 해방하기 위한 하늘의 성전이었습니다. 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정신문명이 결실하여 참부모님을 중심한 신태평양문명권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한국전쟁 유엔참전국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해원을 기원했다.

  이날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유엔참전국을 대표하여 베쿠마 메르다싸 에티오피아 대사가 축사를 했다. 베쿠마 메르다싸 에티오피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유엔이 창설된 이후 제일 큰 업적이 있다면 6·25한국전쟁 때 다군적 유엔군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에티오피아에서는 황실근위대 중 정예부대인 ‘강뉴부대’를 파병했습니다. 이후 68년의 역사가 흘러갔지만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를 전하여 주시는 한학자 총재님과 UPF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최근 한학자 총재님의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비전과 행보에 대하여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계시고, 세네갈에서 마키살 대통령을 중심하고 아프리리카 서밋을 개최하시고 신아프리카의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항구적 세계평화 건설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한학자 총재님의 행보 위에 늘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축사에 갈음했다.

이날 축사를 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의 급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사회자가 축하메시지를 대독했다.

 

  축사에 이어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국제축복가정 2세 스터츠 사야카(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양이 효정스피치를 했다.

스터츠 양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항공모함 선장이었던 부친의 외삼촌으로부터 시작된 한국과의 인연을 밝힌 뒤, “한국으로 이민 온 뒤, 아버지는 한국의 ‘정(情)’의 문화가 너무 좋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인으로 귀화했습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정(情)’의 문화, 음식을 나누는 ‘정(情)’의 문화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살았던 저에게는 문화적 충격이고 감동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사시간에 6·25한국전쟁과 한국 땅을 위해 전사한 4만 명의 16개국 장병들의 희생과 헌생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그분들에 대해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납니다. 세계인에게는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하는 나름의 문화가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인의 아름답고 깊은 ‘정(情)’의 문화를 연결시킨다면 진정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저는 ‘정(情)’의 문화를 세상에 전하며 참사랑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하늘 대한 효정문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효정스피치 후, 평화의 사절단으로 지난 2010년 6·25 60주년을 맞아 그해 6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한국전쟁 참전 및 지원 국가들을 순회하며 보은의 공연을 했던 리틀엔젤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리틀엔젤스는 6·25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We shall overcome’, ‘바하이쿠보’, ‘에레스뚜’, ‘이디오피아’ 등 유엔참전국 중 인도, 필리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를 상징하는 대표곡을 노래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국 외교관들과 경기·강원권의 지도자·시민들은 축하공연에 깊이 감동했다.

 

 행사의 메인 순서인 참부모님입장의 순간에 참부모님께서는 밝고 인자하신 미소, 크신 사랑으로 참석자들을 품어주시며 따뜻하게 환영하신 뒤, ‘하늘 섭리로 본 한민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역사의 진실을 밝히시고 신통일한국 시대, 신경원국의 축복을 내려주셨다.

독생녀 한학자 천지인참부모님께서는 먼저 인류의 참부모가 되시고자 하셨던 하늘부모님의 꿈이, 인간책임분담 실패로 좌절되고 복귀섭리를 경륜하실 수밖에 없었던 한의 역사, 4천년 만에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책임 못한 마리아, 사가리아 가정, 유대교,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안타까움 심경을 전하셨다.

이어 인류의 참부모를 보내실 민족으로 한민족을 택하시고, 6·25한국전쟁이라는 위급한 상황에서 기적과도 같이 16개국의 유엔군을 보내시어 인류의 참부모를 지키고 선의 피를 흘리게 하신 역사를 되돌아보시며 “인류와 이 민족은 하늘의 수고를 감사하며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시고,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UN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셨던 내용을 말씀하셨다.

또한 “종교분쟁, 국경선 문제, 사상문제 등 인류의 난문제와 남북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은 오직 참부모님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인류는 참부모를 통해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참부모님의 축복결혼을 통해 하늘부모님의 자녀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해야 할 운동은 참가정 축복운동입니다. 이 참가정운동이야 말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희망입니다.”라고 강조하셨다.

독생녀 한학자 천지인참부모님께서는 과거 기독교를 중심한 대서양문명권이 예수님의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며 빼앗아오는 문명권으로 섭리를 후퇴시키는 결과가 되었음을 지적하시고, “섭리의 완성을 위해서, 위하여 사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심정문화혁명의 기치를 들고 세계만민 앞에 참부모가 오셨음을, 하늘부모님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새 시대·새 역사의 천일국이 열렸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태평양문명권 시대를 열었습니다.”라고 주창하셨다.

끝으로 참부모님께서는 제2지구를 신경원국으로 명하신 뒤, “미래를 보지 못하고 현재만 생각하는 인류에게, 진정한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인류를 사랑하고 이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 통일가 가정연합의 축복가정과 2세·3세 여러분들이 앞장서야 되겠습니다. 그 길을 향해서 이제 박차를 가하는 제2지구 신경원국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원하셨다.

말씀이 끝난 후, 신경원국 지도자와 시민 2만여 명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깊은 존경의 마음을 모아 조양묵·정춘기 오산교회장 부부가 천지인참부모님께 꽃다발을 봉정해 올렸다.

 한편, 독생녀 한학자 천지인참부모님께서는 UN 창설 73주년을 기념하여 섭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 평등, 평화, 통일, 행복을 수호하기 위해 UN의 깃발 아래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 방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준 참전 국가와 참전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표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학평화메달’을 UN참전국 대사관 대표자들에게 수여해주시며, 전쟁과 갈등과 분쟁이 없는 항구적인 평화세계 건설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하셨다.

 

베쿠마 메르다싸 에티오피아 대사, 알비노 말룽구 앙골라 대사, 뚜라 우 땃 우 마웅 미얀마 대사, 루이스 몰리나스 파라과이 공관차석(부대사), 라이자 마리아 에스 비에호 필리핀 영사, 페르난도 꼴차도 고메즈 멕시코 대사관 국방무관, 떠뻔 쿠마르 뻔떠 인도대사관 국방무관, 이잔 코이 전 볼레메 콩고민주공화국 외교관, 아르뚜로 아레나스 가스뜨 콜롬비아 대사관 해군무관(유엔사군정위연락장교) 등이 선학평화메달을 수여 받았다.

또한 참부모님께는 UN 16개 참전국가 중 에티오피아·필리핀·콜롬비아 대사관 대표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시며 각국의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3만 달러씩 하사해 주셨다. 이어 참부모님께서는 선학평화메달을 수여 받은 각국 대사 및 대표 외교관들과 기념촬영을 해주셨다.

이날 행사에는 앞서 ‘선학평화메달’을 수여 받은 한국전쟁 참전 및 지원 국가의 대표 외교관 외에도 세네갈 대사관 두두 쏘우 부대사, 필리핀 대사관 와 아멜 엠 앙헬레스 국방무관(유엔사군정위원회 연락장교), 멕시코 대사관 마리오 구띠에레즈 마르띠네스 대령(육군무관) 내외, 모함메드 오스맨 전 수단 외교관 등이 동참했으며, 안홍준 前국회의원, 이선민 前제2군 사령부 부사령관(중장), 김을동 前국회의원, 이연우 UPF 경기남부 도지부장, 백경현 前구리시장, 민경자 前구리시의회 의장,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연만희 가평군의회 의원, 최승성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 회장, 지성 스님(감로사 주지), 일광 스님(해동불교약사종 총무원장), 해각 스님(장락산 태은사 주지), 박명식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참부모님의 주제 강연과 선학평화메달 및 장학금 수여식 후 천지인참부모님을 모시고 진행된 피날레(Finale) 무대에서 제2지구 아버지 합창단, 성화학생 합창단, 수원효정합창단으로 구성된 3대권 연합합창단은 천지인참부모님을 향한 효정의 심정과 신통일한국에 대한 소망을 담아 ‘희망의 나라로’를 힘차게 합창했다. 신경원국 지도자와 시민들은 태극기와 UN깃발을 합창에 맞추어서 힘차게 흔들며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남북의 하나 됨을 간절히 염원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일 경기남부교구장 선창의 억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되었다. 


‘2018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는 참부모님의 말씀을 통해 역사의 진실, 하늘부모님의 독생자·독생녀, 인류의 참부모 현현과 하늘 섭리로 본 한민족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UN창설 73주년을 맞이하여 6·25한국전쟁 참전 16개국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며, 참전 희생자를 위한 해원역사를 통한 남북통일의 영적기대를 조성, 하늘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을 중심한 신통일한국의 새 시대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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