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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조직본부장에 임명

“현장중심의 촘촘한 선거운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필승카드를 완성할 것”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겸 조직본부장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후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통해 신 의원을 조직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필승전략에 돌입했다. 조직본부는 전국의 당조직을 총괄하며, 당조직과 현장조직 간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득표전을 지휘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신정훈 의원은 “내란세력의 완전한 종식이라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병기 공동 본부장님과 함께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선거전략을 통해, 투표율 제고와 민주당의 필승카드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민주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현장 조직과 민생정책에 매진해 왔다. 이번 인선은 민주당이 지방과 중앙을 연결하는 전략 조직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적극 독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신정훈 의원이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월) 전체회의에서 ▲산불 피해

GICON, 제2기 시민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정책·콘텐츠·디지털 3개 분과 24명 위촉, 시민 참여 기반 자문 본격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4월 3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제2기 시민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책·콘텐츠·디지털 3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자문위원 24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GICON 시민자문위원회는 광주시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기관 활동과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내 관련 현안들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제2기 위원들은 2025년 GICON 주요 사업과 관련해 자문회의와 기관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 콘텐츠, 디지털 등 각 분과별로는 ▲광주형 정보문화산업 정책 제안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및 자문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등 분야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각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올해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각 분과 실무 담당자들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주 원장은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자문위원들의 목

한전KDN,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공공기관 내 최고등급 달성… 안전경영 수준 대폭 향상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 멘토링부터 직무 특강까지, 지역 청년 진로 지원에 앞장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5일 기획재정부 주관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공공기관 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전국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사적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재부는 2024년 심사단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고 안전취약분야 사고예방 노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한전KDN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이행과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 전문성 제고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온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등급제 도입 이후 최초로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성과는 ‘안전 최우선’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책임을 다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권향엽 국회의원, “임시주거시설도 재해구호물자에 포함해야”

산불피해 보상·복구 하세월… 임시주거시설 신속 지원 ‘시급’ 권향엽, 임시주거시설 사전 확보를 위한 「재해구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재해구호물자의 범위에 임시주거시설을 명시하도록 하는 「재해구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국에서 3,2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3,987채가 전소됐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규모 신축 매입임대주택 1천호를 비롯해 임시조립주택, 모듈러 주택 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전국 제조업체를 모두 동원해도 제작에만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재민들의 열악한 대피소 생활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권향엽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임시주거시설도 재해구호물자로서 사전에 확보하여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임시주거시설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는 한편, 건축법상 가설건축물과 민방위기본법상 비상대피시설을 임시주거시설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권향엽 의원은 “재난이 발생한 뒤에는 늦다”며 “이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임시거처가 곧바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기후변화로 크고 작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기후

김원이 의원 ‘김산업진흥공사’설립 위한 김산업육성법 개정안 대표발의

대한민국 김 수출액 연 1조원 역대 최대.. 김산업 종합 진흥 위한 국가기관 필요 김산업공사 만들어 관련 투자 및 출연, 품질향상, 기후변화 대응, 수출확대 등 추진 김원이 의원 “국내 김산업 발전 컨트롤 타워 역할 할 김산업공사 설립 추진할 것”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국내 김산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한국김산업진흥공사(가칭)’ 설립 근거를 담은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 김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2023년부터 2년 연속 연 수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K-푸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김산업의 종합적인 진흥을 위한 별도의 국가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마른김 업체의 82%가 상시직원 10인 미만의 영세한 사업장으로 소규모‧영세 업체가 많은 특성상 품질향상 및 생산 자동화를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김의 종자개발 및 신품종 개발이 미흡하며, 수출시장 역시 미국과 일본으로 편중돼있어 수출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생산지역의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종사자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개정안은 김산업 진흥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한국김산업진흥공사(이하 김산업공사)를 설립하도록 했다. 김산업공사는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