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 1월 광주 취업자 수는 2만3천 명이 늘어난 반면 전남은 1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경제활동인구는 80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2천 명(4.2%)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2.5%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0.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77만6천 명으로 전년대비 2만3천 명(3.0%)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명, 6.5%), 농림어업(5천 명, 26.8%), 광공업(3천 명, 3.3%) 등에서 증가했고 건설업(-3천 명, -3.7%), 도소매·숙박·음식점업(-3천 명, -2.0%)에서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1만9천 명(17.3%), 일용근로자는 5천 명(18.2%)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는 3천 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9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 명(45.5%)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전남지역 경제활동인구는 101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2천 명(-1.2%)이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6.4%로 0.7%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은 63.8%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97만 명으로 1만 명(-1.0%)이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천 명, 3.7%)과 광공업(7천 명, 6.7%), 건설업(5천 명, 6.5%)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으나 농림어업(-2만7천 명, -12.1%),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 명, -7.5%) 등에서는 감소했다.
실업자는 4만1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 명(-5.8%)감소했고 실업률은 4.0%로 0.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