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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섬 마을 찾아 이동 민원 서비스 펼쳐

7일 경기 화성시 국화도 찾아 해양 민원 상담, 봉사활동 실시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11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 민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된 이날 이동 민원 서비스에는 평택해양경찰서와 화성시에서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평택해경은 국화도 주민을 상대로 △해양 민원 및 법률 상담 △해양오염 예방 교육 △해양 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연습 △컴퓨터, 가전 제품 수리 △해안가 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평택해경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고장 난 컴퓨터를 수리하고, 해안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여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섬 마을 주민을 상대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고, 화성시청 해양수산과도 주민들의 해양 민원을 직접 청취하여 호평을 얻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주민 60여명이 거주하는 국화도는 화성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곳”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섬 마을 민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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