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51차 비행시험장 저지 촛불집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언제 :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오후 6:00~6:30어디서 : 파리바게트 사거리(고흥읍)
참여대상 : 희망하시는 모든 분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소멸위험 지역은 2013년 75개(32.9%)에서 2018년 89개(39%)로 14개(6.1%) 증가했습니다. 


전남도의 경우 목포·여수·순천·광양·무안을 제외한 모든 군이 포함됐으며, 고흥군은 전국 228개 지자체 중에서 경북 의성군에 이어 두 번째로 소멸위험 지수가 높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하여 고흥군은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오는 2022년까지 인구감소 제로화를 목표로 인구 실태 분석과 저출산 극복 및 인구 유출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갖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까지 귀향 고흥 1000호 달성 등 귀농, 귀어, 귀촌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과연 비행시험장 사업은 고흥군의 인구 감소 제로화 정책에 도움이 될까요?

 

고흥만은 풍광이 뛰어나고 산과 들, 바다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귀향, 귀농, 귀어, 귀촌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지금도 곳곳에 새로 집을 지어 살고 있고 자리를 잡으려고 문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고흥만에 시끄럽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비행시험장이 들어선다면 과연 누가 와서 살려고 할까요?

 

고흥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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