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오토바이 타이어, 부품 등 사업장폐기물 대량 불법 투기 피의자 2명 검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사업장폐기물을 칠곡 및 대구 지역 도로변, 강변에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수집, 운송업자 피의자 A씨 등 2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17. 9.경부터 ’18. 10.경까지 약 1년간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폐 오토바이 타이어, 부품 등 사업장폐기물 약 100톤을 칠곡군 지천면과 동면면 도로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낙동강변,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변 등 5개소에 불법 투기한 혐의이다.
 

 피의자들은 버린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도록 폐기물을 대량 불법 투기하였으나 약 2,000㎡상당의 현장 수색을 통해 단서를 확보한 후,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여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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