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저감 사례 홍보 및 설치 당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화재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설치를 당부한다고 8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지난 10월 22일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소재의 한 주택의 외부 배전반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였고,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 초기 진화하여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다”며 “군민분들께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준비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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