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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농민제2차총궐기대회, 12월5일 또다시 시위대 경찰 충돌위기

 


지난번 서울 한 복판에서 농민과 노동계 및 단체들이 합류하여 시위 중 70대 노인이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시위참가자 측에서는 경찰이 평화로운 시위를 하고 있는 시위대에 먼저 과잉진압을 시도 했다 하였고, 경찰측에서는 일부 과격 폭력시위 가담자 중 일부가 먼저 사회질서를 교란시키고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 하였다 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시위가담자 중 경찰차와 기물을 파손시킨 폭력시위대의 사진을 판독하여 혐의자에 대해서는 재산상 손해를 끼친 범위의 손해배상을 물리고 폭력에 대해 엄정 대처 하겠다고 연일보도 했다, 어제 오늘 언론보도에서도 노동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이런 경찰의 강경대응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 12월5일을 제2차 총궐기의날로 잡고 있다는 전국 노동자 농민단체 및 민주노총 관계자들의 궐기대회 선언은, 트윗 및 SNS통신망 댓글 등을 통해 자신들의 참가 여부및 시위참여 독려의 글들이 쏟아져 1차궐기때 보다도 많은 시위 참가인원이 집결 되지않을까, 경찰도 ,정국의 안정을 바라는 국민들도 걱정이 많다,

하지만 국민중 젊은세대 들은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자신들의 참여하지 못했음을 나약함 , 용기없는 사람"이라 자책하고 시위에 참가 하지 못함을 비겁한 죄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것처럼 자신을 표현해, 이번만큼은 머릿수라도 채우고 쓰레기 봉투라도 들고가서 쓰레기라도 줍고 오겠다,는 등 젊은세대 들의 동요가 심각하다,

어떤사람은 이런 상황에 침묵하는 나를 용서하지 못할것 같다" 나중에 흐르는 세월앞에 찬란한 민주주의 앞에서서 부끄러웠다" 겁쟁이였다고 회상하는게 끔찍하다 는 표현도 있었다, 하지만 일부 보수노인층 기성세대들의 염려는 현 정부가 강력하게 시위폭력을 엄단해야 한다 는 반응이고 주로 젊은세대들의 반응은 평화적인 시위에 길을 막는 정부의 강경대응에는 정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이런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지만 국민들의 눈에 비치는 무기력한 정치 국회는 서로의 "줄" 지키기 와 당리당략 에만 몰두하고 국민들의 한숨에는 이렇다 할 처방을 내놓지도 못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지역 선거구 획정마져도 마무리 짓지 못하는 무능을 보이고 있다,

민주주의 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의 표출과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에 의한 원칙을 서로가 이해하고 지키고 합의해 나가는 것이다, 여기에 힘있는 정부나 국민.양쪽 모두 어느 한쪽이라도 반칙이 난무한다면 민주주의는 요원하다, 그렇기에 다음 달 12월 5일 총궐기에 나서는 단체나 국민들도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하고 ,정부 와 경찰도 시위대의 평화적인 행진에 이유 없이 해산 저지한다" 는 기존 방침에서 한발짝 물러서 충돌을 피하고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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