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문화, 영광을 배우다” 영광군, 2025년 상반기‘영광바로알기 투어’실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과 9일, 신규 임용자와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및 유관기관 신규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는, 영광군의 주요 산업현장과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미래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백수풍력발전단지, 그리고 한빛원자력본부 등 영광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또한,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며 영광의 역사와 자연도 함께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일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영광의 산업적 기반뿐 아니라 역사적 유산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세일 군수는 “신규직원 여러분이 영광의 산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영광의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영광군 공직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신규 임직원의 지역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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