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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민․관 합동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완료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019. 1. 28 ~ 2. 28.까지 약4주간에 걸쳐『속초시수협급유소 등 11개소 기름저장시설에 대해서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기름저장시설에 대하여 1차 자체점검과 2차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업장 관리주체의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지도하였다.

 

기간 동안 해경, 강원도, 소방서를 비롯한 선박안전기술공단(KST)등 11개 관계기관・단체 총 44명의 점검인력이 동원되었으며, ▸오염방지관리인의 임무 준수 여부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관리 여부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실태 및 오염사고 대비‧대응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설비 운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기름저장시설의 공기통(유증기배출장치)의 인화방지망 교체 등 27건을 지적·개선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사항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양하였고,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사업체에 대해서는 완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종사자들의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하고 스스로 오염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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