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는 지난 22일 구례 관내 장기요양시설 16곳을 방문하여 금융범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어르신 맞춤 큰 글씨로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제작하여 장기요양시설 및 방문요양 중인 약 952분의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대처방법에 대해 홍보하였다.
최근 범죄예방 홍보는 대부분 SNS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SNS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에 대하여 홍보 필요하고 특히,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구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려운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