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청렴교육 통해 ‘신뢰받는 의회’ 다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교육으로 반부패 실천 강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의장 김양훈)는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청렴교육 및 반부패 법령 특강과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실제 의정활동에서의 반부패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전 의원이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양훈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군민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회 스스로 더욱 엄격한 청렴 기준을 지켜야 할 때”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의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든 지방의회를 포함해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견고한 청렴문화를 실천해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열린의정, 책임의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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