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추석맞아 ‘전통시장에서 용기 내자’ 캠페인 전개

일상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 장바구니 사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0월 1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용기(容器) 내는 전통시장’ 캠페인을 펼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용기 내는 전통시장’은 지난 4월부터 영광군이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추진 중인 시범사업으로, 장바구니를 사용해 장을 보면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여 군민들이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영광군 미세먼지 점검원들이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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