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여로 농특산물 적극 홍보

태양초 고추, 찰보리, 모싯잎떡 등 70여 종 농특산물 시식 및 홍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과 지속가능한 농업 비전을 홍보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첨단 농업기술과 각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

 

영광군은 ▲시군 홍보·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 대회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 대회 등 4개 분야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 부스에서는 영광쌀, 태양초 고추, 찰보리 가공품, 모시 가공품 등 7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영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남도 미니정원은 ‘자연이 주는 선물 군민이 누리는 기본소득’을 주제로, 풍력·태양광 조형물과 상사화, 국화를 배치해영광의 친환경 이미지를 담았다.

 

정원은 밝은 색감과 조형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광군의 친환경 농업기술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업 모델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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