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지난 5월30일 직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곡성군 유명고찰인 도림사 일대 및 곡성 3·1운동 기념탑 주변의 제초작업과 쓰레기 줍기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강산을 지키고 깨끗한 청정수도 곡성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곡성교육지원청과 순천보훈지청간의「1기관-1현충시설 결연」협약 체결된 곡성 3·1운동 기념탑을 찾아 제초작업 및 주변정화 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원들은 3·1운동 기념탑 자연보호봉사활동을 통해 향토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갖게 된 뜻깊은 행사였다.
곡성교육지원청 김재오 교육장은 “바쁜업무시간을 쪼개어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기관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우리 강산을 맑게 함으로써 우리가 누렸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나아가 곡성의 학생들이 청정한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