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 방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1월 10일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새우류 중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최대 25㎝ 이상 성장한다.

 

또한,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내년 6 ∼ 8월이면 15㎝ 이상 크기로 자라서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 해에는 어획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라면서, 건강한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영광군은 올해 칠산해역에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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