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한국압화박물관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리산 사계절 누름 꽃 이야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은‘2025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아동 맞춤형 교재 및 교구 1,000세트를 제작하고, 지난 11월 14일 관내 원광어린이집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에 개발된 유아교육프로그램은 지리산의 사계절 누름꽃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산수유 명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과 오감 활용 창의표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은 2026년 4월부터 관내·외 미취학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압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한국압화박물관이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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