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다사랑 해양환경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과 협업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해양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해양경찰이 수행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해양오염 발생 원인과 실제 피해 사례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방제 활동 시 사용하는 보호복 착용, 나노뜰채를 활용한 모의 방제 작업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해양오염 현장에서 해양경찰의 역할을 설명하고, 관련된 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해양환경교실을 통해 미래의 해양종사자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