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임대사업소, 새 농기계 38대 배치 완료

사업비 2억 들여 13종 38대 구매...노후 기계 교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새 농기계 13종, 38대를 구매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이하 임대사업소)에 배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노후 농기계 교체를 위해 새 농기계를 구매한 후 보험 가입 등 절차를 거쳐 27일 임대사업소 배치를 마쳤다.

 

교체 대상 농기계는 2018년 농업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구연한과 노후 정도, 농가의 사용 빈도 등을 고려해 교체가 시급한 농기계 중심으로 새로 구매했다.

 

트랙터·농용굴삭기·경운기·관리기·승용 퇴비 살포기·동력 분무기 등 자주형 농기계 6종 16대, 콩 탈곡기·로터리·배토기·구굴기·휴립기 등 부착 작업기 7종 22대다.

 

이 중 동력 엔진이 부착된 농기계는 사고를 대비해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임대 농기계는 ‘2018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 예산 2억 원으로 추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새 농기계를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노후 농기계는 제때 교체해 농가 경영비 절감 등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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